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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Registered Date March 30, 2020 Read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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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

 

Haesim Park

  

The attitude and perspective of accepting the COVID-19 are different depending on people. There are those who bring out the political issues, while others look for the cause of the virus' spread and seek someone to blame. Looking at this social atmosphere, I thought something was wrong. However, I am a person who is also still seeking what attitude to have toward this situation as Christian.

 

When I started working at home, I went to Samcheok in Kangwon-Do, and spent a week. The day after arriving in Samcheok, I worked in a cafe with a wide view of the ocean. A few hours later, the bright and clear sky suddenly turned gray, and an incredibly vivid rainbow appeared on the horizon. It was beautiful and looked unrealistic. When something special or unexpected happens, I think to myself, 'What does God want to say through this situation?'. When the rainbow suddenly appeared, I asked God the same question. Days passed by without getting an answer. While the memory of beautiful rainbow was fading, I was listening to a Chung-Dong Church young-adult online worship sermon. The pastor began to talk about Noah and the significance of rainbow. The story of God showing a rainbow to Noah was His promise to never destroy His people by the flood again. The pastor continued on talking about the biblical meaning of the rainbow. In the Bible, the rainbow means "bow". The Israelites thought the shape of the rainbow resembled a bow, so they named it that way. If you think of a rainbow as a bow, the direction of the arrow is facing the sky. In other words, God does not aim the arrow of judgment at us, but rather at heaven. Therefore, His promise of taking away our sins is represented through the rainbow.

 

To "allow" this virus and disease to us is to hurt God himself and to bring us salvation because our God is the one who loves us more than we love ourselves. He is the one who feels our pain more than anyone else, and who wants to forgive our sins, decides to sacrifice Himself for our salvation. Through the COVID-19 and the rainbow, God made me remember His sacrifice and the promise for our salvation. Also, God made me think three important points as we endure through this crisis and live as “little Jesus” in this world.  

Firstly, as a result of fear, we should not condemn or start to witch-hunt others. Now is the time to cooperate and provide support for each other. Secondly, we must acknowledge that we are sinners and must repent. It is due to our endless greed and fierce competition amongst ourselves that led to the destruction of nature and many crisis that we see today. Thus, I must reflect that I was once a sinner but called a child of God through His grace. Furthermore, I need to take a step further and intercede for this world. Lastly, it is important to be thankful for God’s grace, while realizing the beauty of an ordinary day-to-day life. How precious is our ordinary life! 



 

무지개

부제 : 그가 상함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고
 

박해심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를 받아들이는 자세와 시선은 각기 다르다. 어떤 이들은 정치적 이슈를 거론하며 문제 삼고 어떤 이들은 바이러스 확산의 원인을 찾으며 정죄할 대상을 찾는다. 이런 사회의 흐름을 바라보며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문제는 그게 아닌데우리가 해결해야 문제는 그게 아닌데…’라는 생각 때문에 가슴이 답답했다. 그러나 나조차도 이렇다할 정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재택근무를 시작하면서 본가인 삼척에 내려가서 1주일 정도 집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 지내고 있던 학사는 근무를 있는 환경이 아니었고 하루 제공하던 급식도 바이러스 확산의 위험을 우려하여 중단되어서 나로서는 선택사항이 없었다. 오랜만에 내가 사랑하는 삼척에서 시간을 보낼 생각을 하니 기쁘기도 했지만, 바이러스 확산이 갈수록 심해지며 평정심을 유지하던 마음도 조금씩 두려움이 잠식하기 시작했다. 삼척에 도착한 다음 오후 업무를 하기 위해 바다가 훤히 보이는 카페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한두 시간이 지났을까 맑고 밝던 바다와 하늘이 갑자기 회색빛을 띄며 사납게 변하더니 사이로 믿을 없을 만큼 선명한 무지개가 떴다. 나는 특별한 일이나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겼을 하나님이 상황을 통해서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 걸까?’라고 생각하곤 한다. 바닷가 위에 비현실적인 무지개가 예고도 없이 떴을 때도 똑같은 생각을 하며 하나님께 물었다.

답을 얻지 못한 며칠이 흘렀다. 아름다운 무지개가 기억 속에서 희미해질 때쯤 정동교회 젊은이 예배 설교를 듣고 있는데 목사님께서 노아와 무지개 징표에 대해서 얘기하기 시작하셨다.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다시는 홍수로 심판하지 않겠다는 약속의 징표로 무지개를 보여주신 이야기. 이야기를 해주시며 무지개의 성경적 의미를 알려주셨다. 성경에서 무지개(rainbow, 케세트)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무지개의 모양이 활의 모양을 닮았다고 생각하여 그렇게 이름 지었다고 한다. 그런데 무지개를 활로 생각해보면 화살의 방향이 하늘을 향해있다. 말인즉슨 하나님은 심판의 화살을 우리에게 겨누시는 아니고 하늘을 향해 겨누고 계시며 우리의 죄와 허물을 하나님이 담당하시겠다는 약속을 무지개를 통해 말씀하고 계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사랑하는 우리에게 이런 비극적인 바이러스와 질병을허락하시는 것은 하나님 스스로를 상하게 하는 일이다. 우리를 자신보다 사랑하시고 우리의 아픔을 누구보다 아파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누구보다 씻겨주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께서 구원을 위해 자신에게 상처를 내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내게 코로나 바이러스와 무지개를 통해 우리를 위한 그의 희생과 구원의 약속을 다시 마음에 새기도록 하셨다. 또한 세상에서작은 예수 진리를 실현하며 살아가야 하는 크리스찬으로서 모든 상황을 겪어내며 크게 가지 생각을 하게 하셨다.

첫째는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편견을 가진 혐오를 만들어, 남을 비난하거나 마녀사냥하는 일을 하면 안된다. 지금은 서로 협력하고 힘을 불어넣어 주어야 때이다. 둘째는 우리가 죄인이라는 회개가 있어야 한다. 끝없는 욕심으로 자연은 파괴되고 무한경쟁과 욕심이 이런 재앙을 낳았음을 돌아보자.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용서받은 죄인이라는 다시 한번 깨닫고 조용히 나를 돌아보고 세상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보내야겠다. 셋째는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지, 하루하루 평범한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 기회인지 깨달아야 한다. 평범한 하루의 일상이 너무나 귀하다. *